“커피, 뇌졸중 위험 ⅓로 감소시켜”_포커를 치는 사람을 불러라_krvip

“커피, 뇌졸중 위험 ⅓로 감소시켜”_브라질은 월드컵에서 우승하지 못했다_krvip

커피가 뇌졸중 위험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의 리양메이 박사는 매일 한 잔 이상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뇌졸중 발생률이 3분의 1 정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리 박사는 39살에서 79살 사이 남녀 2만2천여 명을 대상으로 12년에 걸쳐 조사한 결과, 커피의 양과 종류에 상관 없이 커피를 매일 마시는 사람은 전혀 입에 대지 않는 사람에 비해 뇌졸중 위험이 27% 낮았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커피를 마실 경우 뇌졸중 위험은 61%나 줄어들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리 박사는 이같은 효과가 커피 성분이 인슐린의 민감성을 높이고 혈소판 응집을 억제하며 혈관 내피 세포의 기능을 개선하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뇌졸중학회 연례학술회의에 발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