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 소득 증가 1년 반만에 최저 _킥라이트 베팅_krvip

가계 소득 증가 1년 반만에 최저 _돈 벌기 위한 보름달 주문_krvip

지난 2분기 전국 가계소득 증가율이 3.5%에 그쳐 1년반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이와 함께 가계의 소비지출도 2분기 연속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통계청이 발표한 '2분기 가계수지 동향'을 보면 2분기 전국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309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 증가하는데 그쳤습니다. 이 같은 증가율은 지난 1분기의 6.2%증가율에도 못미치는 등 지난 2005년 3분기의 2.1% 이후 7분기만에 가장 저조한 성적입니다. 이처럼 가계소득 증가세가 둔화됨에 따라 소비지출도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전국가구의 소비지출은 월평균 21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3.6% 증가했습니다. 이는 지난 1분기의 4.2%는 물론 지난해 같은 분기의 4.5%보다 낮은 수준입니다. 이런 가운데 조세가 6.9% 증가하고, 건강보험의 추가 징수로 사회보험 지출이 10.2%나 증가하는 등 비소비지출이 크게 늘었습니다. 통계청은 2분기에 소득 증가세가 둔화된 것은 4월과 5월, 9월과 10월 등 네번에 걸쳐 지급되던 공무원들의 가계지원금이 매달 분산 지급되는 체제로 바뀐데다 기업들의 상여금이 줄어든 탓으로 풀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