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과학자, 노벨화학상…문학상 中·日 대결_영화 카지노 로얄에 참가한 크루피어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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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의 과학자인 로버트 레프코위츠와 브라이언 코빌카가 올해 노벨화학상을 공동수상했습니다. 오늘 밤 발표될 노벨문학상엔 일본 유명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와 중국 소설가 모옌이 유력 후보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박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로버트 레프코위츠 미국 듀크대 메디컬 센터 교수와 브라이언 코빌카 스탠퍼드 의대 교수가 올해 노벨 화학상 공동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외부의 자극을 우리 몸의 세포 내로 전달하는 일종의 센서인 G 단백질 결합 수용체의 작동을 이해하는 데 결정적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시상식은 노벨상 창시자 알프레드 노벨의 기일인 오는 12월10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립니다. 수상자들에게는 800만 크로네, 우리 돈으로 약 13억 원의 상금이 수여됩니다. 오늘 밤 발표되는 올해 노벨문학상은 일본 유명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와 중국 소설가 모옌이 유력 후보로 떠오르면서 최근 중국과 일본의 영토갈등이 노벨문학상을 둘러싸고도 경쟁 구도가 펼쳐지고 있다고 외신들이 전했습니다. 하루키는 상실의 시대와 노르웨이의 숲 등으로, 모옌은 장이머우 감독의 영화 붉은 수수밭의 원작자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노벨 문학상은 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후 8시 발표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박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