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글이 28일(현지시간) 공개한 비밀 개발 무인기가 물건을 옮기는 시험 비행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연합뉴스]
구글이 2년간 개발해 온 무인기의 시험 비행에 성공했습니다.
영국 BBC는 구글 비밀연구소 '구글X'가 개발한 무인기가 호주 퀸즐랜드에 있는 두 농장 사이에서 사탕과 물, 의약품 등을 나르는 시험 비행에 성공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무인기는 날개 길이가 1.5미터에, 무게는 8.5킬로그램으로 물건을 실었을 때는 10킬로그램 정도입니다.
이 무인기는 사전에 입력된 목적지를 향해 스스로 날아갈 수 있어 조종사의 원격 조정을 받아야 하는 기존의 군용 무인기와 차별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