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새 원내사령탑 오늘 선출…김학용·윤재옥 2파전_대량 생산을 위한 유청 단백질_krvip

국민의힘이 주호영 원내대표의 뒤를 이을 새 원내사령탑을 오늘 선출합니다.

국민의힘은 오늘(7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합동토론회와 투표를 거쳐 새 원내대표를 선출합니다.

원내대표 후보에는 경기 안성을 지역구로 둔 4선의 김학용 의원과, 대구 달서을을 지역구로 둔 3선의 윤재옥 의원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두 후보자 모두 이른바 '친윤계'로 분류되는 만큼, 1년 앞으로 다가온 총선을 승리로 이끌 리더십이 '표심'을 좌우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 의원은 수도권 바람몰이의 시작이 되겠다며 '수도권 원내대표론'을 내세우고 있고, 윤 의원은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상황실장을 맡았던 점을 강조하며 큰 선거를 경험한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선출된 새 원내대표는 곧바로 '양곡관리법 개정안' 과 '50억 클럽 특검' 등 야당과의 이견이 있는 쟁점들을 풀어나가야 하는 만큼 대야 협상력도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