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2명 연락 두절”…‘여행자제’ 경보_스타 베팅 보너스 쿠폰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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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랑스 니스의 트럭 테러와 관련해 우리 국민 2명이 아직 연락두절 상태입니다.

정부는 사고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를 여행자제로 격상했습니다.

유광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프랑스 니스에서 아직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 우리 국민이 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외교부는 니스 지역에서 모두 57명에 대한 연락두절 신고가 영사콜센터로 접수됐고, 이 가운데 55명은 안전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어제 오후 5시 기준으로 연락 두절 인원은 13명이었지만, 이 가운데 12명의 안전이 확인됐고, 이후 1명의 연락 두절 사례가 추가됐습니다.

외교부는 연락이 닿지 않는 우리 국민의 안전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비상대책반을 가동한 외교부는 파리 주재 영사를 니스 현지에 급파했고, 오늘은 신속대응팀이 서울에서 니스로 향합니다.

외교부는 또 니스를 포함한 프랑스 알프마리팀 도의 여행경보를 기존 1단계 여행유의에서 2단계 여행자제로 격상했습니다.

외교부는 이에 대해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해당 지역의 경보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됐고, 국가 비상사태가 연장 선포된 점 등을 감안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외교부는 이에 따라 해당 지역에 체류하거나 방문 중인 우리 국민들은 신변안전에 특별히 유의하고, 이 지역 방문을 계획 중인 국민들은 여행 필요성을 신중히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유광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