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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에 조성된 구로디지털단지의 노하우가 미국으로 수출됩니다.

서울 구로구는 오늘 신도림 테크노마트에서 미국 네바다주 헨더슨시와 구로디지털단지의 미국 진출을 위한 경제합의서를 맺었습니다.

합의서의 주요 내용을 보면 미국 헨더슨시에 구로디지털단지 업체들을 위한 디지털 밸리를 조성하는 한편 미국 진출 기업에 세금을 면제해 주고 법률 무료 컨설팅을 제공해 주기로 했습니다.

또 통합물류센터를 설치하고 미국 현지에서 디지털단지 근무자들을 위한 영어 교육프로그램도 실시됩니다.

두 도시는 앞으로 실무 교섭팀을 꾸려 디지털 밸리의 위치와 규모, 진출 기업 등에 대한 세부적인 협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헨더슨시는 미국 서남부 네바다주에서 라스베가스에 이어 두번째로 큰 도시로 해마다 6천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으며 IT 분야에서 대규모 산업단지 개발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체결식에는 양대웅 구로구청장과 헨더슨시의 앤디 하펜 시장 등 두 도시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