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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어서 전주입니다. 전라북도지역에는 그제밤과 어제에 걸쳐 100mm의 안팎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영농철을 앞두고 해갈에 큰 도움이 됐지만 지역에 따라 강우량이 큰 차이를 보이면서 아직도 저수율이 1, 20%에 머물고 있는 곳도 있습니다. 최정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농경지 7300여 헥타르의 젖줄인 전북 완주의 대아 저수지입니다. 깊은 곳에만 물이 고여 있을 뿐 저수지 바닥이 거의 드러난 채 말라 있습니다. 만수대 40m인 수심은 현재 13.7m, 저수율도 겨우 17.6%에 머물고 있습니다. 지난 겨울 가뭄이 워낙 심해 어제 내린 비 90mm 정도로는 저수지를 채우는 데 어림도 없습니다. ⊙소재전(농업기반공사 대아호 관리소장): 현재 저수율 가지고는 모내기까지는 지장이 없으나 그 후에는 영농 급수를 위해서는 더 많은 양의 비가 와야 되겠습니다. ⊙기자: 비가 300mm 정도는 더 내려야 농업 용수 공급을 원활하게 할 수 있습니다. 인근에 있는 경천 저수지도 저수율이 25%에 불과해 모내기를 위한 용수공급만 겨우 가능할 정도입니다. 전북지역의 평균 저수율은 지난 겨울 50%대에서 최근 70%대로 회복됐지만 완주군 일부 지역은 여전히 가뭄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KBS뉴스 최정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