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친박 의원들, ‘탄핵 반대 집회’ 대거 참석_슬롯 초콜릿 에이터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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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친박계 의원들과 일부 대선주자들이 3·1절인 1일(오늘) 서울 도심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대거 참석했다.

자유한국당 서청원·홍문종·윤상현·조원진·김진태·박대출·이완영·이우현·이헌승·백승주·장석춘·전희경·추경호 의원 등 10여명과 대선주자인 이인제 전 최고위원은 광화문 집회에,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는 청계광장 집회에서 열린 이른바 태극기 집회에 각각 모습을 드러냈다.

김진태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이 "제가 아는 한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청렴한 대통령"이라면서 "이제부터 탄핵을 반대해야 한다는 서명을 받으려고 한다. 그렇게 해서 대통령 탄핵 반대를 당론으로 정하려고 한다"고 주장했다.

조원진 의원은 "오로지 대한민국과 국민만을 위했던 사람, 단 한 푼의 돈도 받지 않은 대통령이 누구냐"며 "대통령님 힘내십시오"라고 말했다.

윤상현 의원도 "여러분이 들고 있는 태극기가 준엄하게 명령하고 있다"며 "탄핵은 기각될 것이고 태극기가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대출 의원은 "지금 헌법재판소에는 탄핵 각하 또는 기각 두 가지 길 밖에 없다"라고 말했고, 이우현 의원은 "탄핵에 앞장 선 (바른정당) 김무성, 유승민을 심판해달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