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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볼 만한 곳 소개합니다. 울창한 계곡과 맑은 물, 그야말로 때묻지 않은 자연이 숨어 있는 곳입니다. 경북 청송군으로 정정훈 기자가 안내합니다. ⊙기자: 세속을 뛰어넘은 듯 그림자로 하나된 물과 숲이 있습니다. 자연을 품고 있는 호수. 물 속으로 구름이 지나가고 왕버들이 가지를 드리우고 산도 몸을 담급니다. 물 속에 뿌리를 내린 왕버드나무 가운데 10그루는 300년이 넘는 고목입니다. 저수지에 비친 자연의 모습이 흐트러질까 찾는 이의 발길도 조심스럽습니다. ⊙이우현(대구 침산동): 보고 있으면 왠지 깨서는 안 된다는 자연경관에 대해서 그대로 보존을 해야 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기자: 하얀 돌이 반짝거리는 내라는 뜻을 지닌 백석탄입니다. 이곳에는 수천년 동안 물이 깎고 바람이 다듬어놓은 하얀 바위가 이곳저곳에 솟아 있습니다. 백석탄을 따라 내려가면 계곡 위에 방호정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곳은 강이 깊지 않아 어린 아이들도 함께 찾을 수 있어 이른바 강수 즐기기도 그만입니다. 방호정에는 찾는 이들의 발길을 잠시 멈추게 하는 이야기도 함께 전합니다. ⊙유홍락(청송군청 관광경제과): 17세기 초 학자 조순도가 효성이 지극해 어머님 무덤이 보이는 곳에 정자를 짓고 학문을 닦고 후학을 양성하던 곳입니다. ⊙기자: 방호정에서 30분쯤 이동하면 주왕산에 위치한 절골에 이릅니다. 계곡 입구에 들어서면 울창한 숲으로 에워싸여 입고 계곡에 맑은 물이 흘러내려 마치 신선세계에 온 것 같습니다. 주왕산을 뒤로 하고 팍팍해진 다리를 쉬며 약수로 지은 밥과 함께 먹는 달기약수 백숙은 색다른 맛을 함께 전합니다. KBS뉴스 정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