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고 20만 원 지원 받으세요”_메가다 턴코너에서 얼마를 벌나요_krvip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고 20만 원 지원 받으세요”_베토 바르보사(베토 바르보사)_krvip

서울시가 연식에 상관없이 기존 보일러를 친환경콘덴싱보일러로 교체하는 가정에 보조금 20만 원을 지원합니다.

서울시는 기존 보조금 16만 원을 20만 원으로 올리고 지원 대상도 만 2천5백 대에서 5만대로 확대하고, 올해 12월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친환경콘덴싱보일러를 설치한 후 보조금 지급 요청서를 구청에 접수하면 설치했는지 확인한 뒤 보조금이 지급됩니다.

기존 보일러 본체와 제작사와 모델명 등이 기재된 제조명판 사진이 필요하니 철거 전 반드시 사진을 찍어 놓아야 합니다.

건물주의 주민등록지와 상관없이 건물이 서울시에 있으면 모두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올해 이미 보조금 16만 원을 받은 시민은 보조금을 확대한 뒤 차액 4만 원을 9월 중으로 일괄 지급합니다.

지원 대상인 환경마크 인증을 받은 친환경콘덴싱보일러 현황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누리집(el.keiti.re.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단, 친환경콘덴싱보일러는 응축수를 빼내는 배관 설치가 불가능할 수가 있으니 교체를 희망하는 가정에서는 보일러 제작사에 설치할 수 있는지 사전에 물어봐야 합니다.

서울시는 "친환경콘덴싱보일러는 가정용 일반 보일러에 비해 질소산화물 배출량도 8분의 1 정도로 적고 열효율도 높아 연간 약 13만 원의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연구원 조사 결과 서울 시내에서 생기는 미세먼지 중 난방·발전 부문이 39%를 차지하고, 이중 가정용 보일러가 46%를 차지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