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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안녕하십니까? 월요일 KBS 5시뉴스입니다. 강원도 지역에 최고 300mm의 폭우가 내려 1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됐습니다. 인도네시아 국민협의회가 와히드 대통령 탄핵 절차에 들어감에 따라 메가와티 부통령이 대통령에 취임할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은 이르면 내년부터 제주도 전 지역을 무비자, 무관세 지역으로 지정하기로 했습니다. 검찰은 언론사 사주의 친척 등 20여 명을 소환해 차명 계좌 개설 등 사주 비리에 대한 확인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앵커: 최고 300mm의 비가 내린 강원도 지역은 현재 호우 경보는 해제됐지만 한밤에 퍼부은 폭우로 잠자던 일가족이 실종됐습니다. 춘천에 중계차 연결합니다. 남범수 기자! ⊙기자: 네, 남범수입니다. ⊙앵커: 어느 정도의 피해가 있었습니까? ⊙기자: 실종자가 6명으로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비로 강원 도내에서는 6명이 실종되고 1명이 사망했습니다. 오늘 오전 11시쯤 횡성군 공근면 67살 신옥란 씨가 논물을 보러 나갔다가 실종됐습니다. 이에 앞서 오늘 새벽 홍천군 두촌면 자은 3리에서 일가족 등 주민 3명이 실종됐고 인제군 상남면에서 53살 김진홍 씨가 숨졌습니다. 홍천군 두촌면 자은 1리에서는 10여 농가가 침수돼 주민 30여 명이 대피했으며, 홍천군 화천면 풍촌리의 한 농가도 산사태로 붕괴됐습니다. 1시간에 50mm가 넘는 비가 내린 횡성군 갑천면과 청일면 등 시가지 4곳이 침수됐고 횡성군 어론리에는 저수지 붕괴가 예상됨에 따라 주민들이 한때 대피했다 지금은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이번 비로 횡성지역에는 4개 면에서 64가구, 24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고립사고도 잇따랐습니다. 홍천군 두천면 회석 2리에서 주민 6명이 고립돼 있고 또 홍천군 서면 청구유원지에서는 피서객 30여 명이 고립됐다 119 구조대에 구조됐습니다. 등반사고에 대비해 설악산과 오대산의 입산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교통 두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인제군 상남면 31번 국도 등 국도 두 곳이 두절되고 있으며 인제와 횡성의 지방도로 네 곳도 도로가 유실되면서 교통이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침수와 유실피해도 커 강원도에서 주택 79동이 침수되거나 파손됐습니다. 댐 유입량이 늘고 있는 북한강 댐들이 방류를 계속 하면서 청평댐은 1초 3000여 톤, 팔당댐은 8000여 톤을 방류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춘천에서 KBS뉴스 남범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