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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시청자들은 침과 뜸으로 유명한 구당 김남수 옹을 다룬 방송 프로그램에 가장 많은 민원을 제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27일 발표한 2008년 시청자 민원 동향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시청자들은 KBS '추석특집-구당 김남수의 침뜸이야기 1ㆍ2부', MBC '뉴스 후-손 묶인 구당, 왜?', SBS '송년특집 그것이 알고 싶다' 등 침과 뜸으로 유명한 구당 김 옹을 다룬 방송프로그램이 불법 의료행위를 고무ㆍ조장한다는 내용의 민원(387건)을 가장 많이 제기했다. 그 뒤를 '제2회 엠넷 20's 초이스'에서의 선정적 의상에 대한 불만(84건), 엠넷의 가요순위 프로그램인 '엠카운트다운' 모바일 투표의 문제점에 대한 민원(75건)이 이었다. 이밖에 아들이 부모를 폭행하는 장면, 여고생들의 욕설과 탈선 행동 등을 여과 없이 방송한 SBS '미스터리 특공대'(39건), 엠넷의 '전진의 여고생 4'(30건)에 대한 민원 역시 많이 제기됐다. 한편 지난해 12월 한 달간 접수된 방송프로그램 관련 민원은 총 597건으로 11월(111건)에 비해 486건이 늘어났으며, 유형별로 지상파방송은 윤리적 수준, 케이블TV의 경우에는 선정 및 폭력성 관련 민원이 여전히 각각 수위를 차지했다. 지상파방송에 대한 민원은 총 553건으로 11월에 비해 많이 증가했는데, 이는 구당 김 옹을 다룬 방송에 대한 민원이 다수 접수(354건)된 때문인 것으로 방송통신심의위는 분석했다. 내용별로 보면 윤리적 수준에 대한 민원(392건)이 전달에 이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객관성과 권리침해 관련 민원은 각각 58건, 45건으로 전달의 8건과 9건과 비교했을 때 큰 폭으로 늘어났다. 케이블방송에 대한 민원은 36건으로, 전달과 동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