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장관 “북핵 관련 장소 100여 개 목록화” _광대는 얼마나 벌어요_krvip

김태영 국방장관은, 북한 핵과 관련한 장소 백여 개에 대해 상세한 목록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오늘 국방부에 대한 국감에서, 북한 핵과 미사일 등을 표적화해서 관리하고 있는데 핵무기 보관 장소도 파악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김 장관은 그러나 핵무기는 크지 않기 때문에 핵을 몇 개 가졌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또 북한이 핵을 보유했는지는 확실치 않지만, 미사일과 항공기 등 핵을 운반하는 수단이 어디에 있는지는 충분한 정보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장관은 이어, 북한이 핵을 사용할 징후가 보인다면 한.미는 충분한 타격 능력이 있지만, 군사적, 국제적인 측면 등을 모두 고려해 결정해야 하기 때문에, 평시에는 그런 요소 때문에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