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희 “탈북자 북송, 외교당국 안이한 생각 유감”_베토가 세상을 떠났다_krvip

강창희 “탈북자 북송, 외교당국 안이한 생각 유감”_베토 카레로 구단주 사망_krvip

강창희 국회의장은 탈북 청소년 9명이 라오스에서 중국을 거쳐 북한으로 강제 송환된 것과 관련해 우리 외교 당국이 안이하게 생각한 점은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강창희 의장은 오늘 국회 본회의 모두 발언에서 이 같이 말하고 앞으로 국제사회에서 송환된 청소년들의 신변 안전 문제 등 인도적 차원의 논의가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강 의장은 또 올 여름 전력난 우려와 관련해 국회가 에너지 절약에 앞장서기로 했다면서 본회의장에서는 참석자들이 넥타이를 매지 않고 복장을 간소화하기로 했으니 의원들도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강 의장은 이번 국회에서 경제민주화와 일자리 창출 등 민생 법안들을 진지하게 논의해 달라며 새롭게 구성된 남북관게발전특별위원회 등을 통해 국민이 걱정하는 현안도 슬기롭게 풀어나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