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對中 엔차관 보류키로 _빙고야_krvip
일본은 올해 중국에 대한 '엔 차관'을 제공하지 않을 방침을 시사했습니다.
시오자키 야스히사 일본 외무성 부대신은 오늘 자민당 외교관계 합동회의에 참석해 "일.중 관계를 둘러싼 여러 정세로 미뤄 엔 차관 제공을 보류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시오자키 부대신은 또 동중국해 가스전 협의에서 중국의 대응 등을 지켜본 뒤 올해 분 대중 엔 차관 공여를 새 회계연도가 시작되는 4월 이후 결정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1974년에 시작된 일본의 중국에 대한 '엔 차관' 공여액은 해마다 줄어 지난 2004년에는 895억엔, 우리돈으로 7천 150여억원에 그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