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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갖가지 봄축제가 일본 각 지역에서 열리고 있는데요, 와카야마 현의 한 신사에서는 아빠와 아들이 참가하는 독특한 축제가 열려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영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빠들이 세살배기 아들을 어깨에 태운 채 신사를 출발합니다. 도착한 곳은 근처 온천. 아들과 온천욕을 하며 몸을 정화하는 의식을 치릅니다. 신들께 아들의 건강함에 감사하고 앞으로의 무탈함을 기원하는 축제의 일부입니다. <인터뷰> 쿠키 레타카(신사 책임자) : "정확히 언제부터 축제가 시작됐는지는 모르지만 일부 의식은 천백 년이 넘었습니다." 이어지는 식사 시간. 아빠는 정결함을 상징하는 흰 쌀죽을 떠 정성스럽게 아들에게 먹입니다. 식사가 끝나면 전통 의상을 입힌 뒤 아들의 이마에 한자 '큰 대'자를 써넣습니다. 훌륭하고 강인한 사람이 되라는 뜻입니다. 다시 산으로 향한 아빠와 아들, 본격적인 의식이 이어지지만 피곤해진 아이들은 지쳐 잠들기 일쑵니다. 마지막 단계로 아빠는 다시 아들을 어깨에 태우고 남은 힘을 다해 정상 등반에 나섭니다. <인터뷰> 카주히로(축제 참가자) : "예 피곤합니다.하지만 기분은 좋습니다. 온몬이 젖었지만 아직 할 만합니다." 아이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부자간 사랑을 확인한 전통 축제는 이렇게 막을 내렸습니다. KBS 뉴스 이영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