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한러 합동군사위서 카디즈 진입 재발 방지 입장 전달”_휴대폰으로 추가로 돈을 버는 방법_krvip
우리 군 당국이 비공개로 진행되고 있는 한러 합동군사위원회에서 러시아 군용기가 우리 방공식별구역(KADIZ)에 진입한 것과 관련해 재발 방지를 위한 입장을 러시아 측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오늘(24일) 정례브리핑에서 "어제부터 진행되고 있는 한러 합동군사위원회에서는 양국은 우발적인 군사충돌 방지와 상호협력 증진에 대한 필요성을 공감하고 공동의 노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협의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합참 관계자는 양국 공군 간 직통전화를 설치하는 문제와 관련해 "한·러간 비행정보 교환을 위한 직통전화 설치 문제를 협의하고 있고, 이번 회의에서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아울러 지난 22일 카디즈에 진입한 러시아 군용기 일부 기종을 잘못 밝힌 데 대해서는 당시 대응 출격했던 조종사가 초기에 육안으로 식별한 내용을 언론에 밝혔고, 그 뒤 기술적 분석을 통해 관련 기종을 정확히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