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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공사 토지박물관은 북한 개성공업지구 예정지인 봉동 일대 100만 평에 대해 남북이 공동 발굴 조사를 벌인 결과, 원삼국시대 주거지 1곳과 고려시대 건물터 4곳, 토광묘와 회곽묘 등 고분 유적 30여 기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남한의 토지박물관 조사 인력 15명과 북한 사회과학원 고고연구소 40여 명이 참여한 이번 공동 조사에서는 또 구식기 시대 주먹도끼와 함께 신석기 빗살무늬 토기 조각도 출토됐습니다. 토지박물관이 공개한 남북 공동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삼국시대 전기 주거지에서는 경질무문토기와 'ㄴ'자형 온돌 시설이 확인됐으며, 고려 시대 건물터 4개 동에서는 고려 백자와 음각청자를 비롯한 12세기 유물들이 집중 출토됐습니다. 또 고려시대 토광묘에서는 중국 북송시대 동전인 황송통보와 건물을 지키는 데 쓰인 것으로 보이는 동물 조각도 발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