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땅굴전문가,SBS에 정정보도 청구소송 _베타 베팅 게임_krvip

육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 탐지과장인 52살 김병조 대령 등 땅굴 전문가 3명은 오늘 SBS가 북한의 땅굴이 발견됐다는 허위 내용을 보도함으로써 군의 사기를 떨어뜨리고 관련자들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서울지법 남부지원에 정정보도 청구소송을 냈습니다. 김 대령 등은 소장에서 `SBS는 지난 3월 8시 뉴스에서 북한의 땅굴이 발견됐으며 육군은 열악한 탐지능력과 노력부족으로 땅굴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보도해 군과 관련자들의 명예를 침해했다`며 `SBS는 8시뉴스 첫머리에 정정보도를 하고 이를 어길 경우 1인당 1억원씩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SBS는 지난 3월2일 '10년만에 또 땅굴발견'이란 제목으로 경기 연천지역에 북한의 땅굴이 발견됐다고 보도한 것을 비롯해 3일 ,5일 계속해서 관련 기사를 내보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