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행정관 상품권 주식 보유 여야 반응 _큐 게임 또는 베팅 규칙_krvip

청와대 행정관 권 모씨의 모친이 상품권업체 지분을 소유한 것으로 드러난데 대해 여야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열린우리당 이목희 전략기획위원장은 범여권의 누구라도 이번 사건에 연루돼 있다면 확실히 수사를 해야 한다면서도 이번일이 로비나 `게이트' 차원은 아니라고 말했고 최 성 전략담당 원내부대표는 야당의 공세에도 구체적으로 나온게 없다며 검찰 수사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나라당 유기준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상품권업체와 게임업체 곳곳에 청와대 사람들이 포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하나둘씩 권력 실세들의 개입이 드러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 이상열 대변인은 권 전 행정관의 모친이 상품권 업체 지분을 취득한 경위를 한점 의혹없이 밝혀야 한다며 노무현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