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9일) 군포시에 따르면 지난 5일 업체 근로자인 군포 234번 확진자가 양성 판정을 받은 뒤 전수검사를 통해 8일까지 업체 직원 10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나머지 직원 14명은 음성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8일에는 업체 직원 확진자의 가족(8명)·동거인(1명)·접촉자(1명) 등 10명이 감염됐고, 이들 감염자 중 1명과 접촉한 다른 직장 동료 2명도 같은 날 확진됐으며 9일엔 기존 감염자의 가족 2명과 지인 1명 등 3명이 추가로 확진되는 등 관련 확진자가 7개 시군에 걸쳐 총 2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는 군포 10명, 수원 1명, 안양 2명, 안산 5명, 의왕 6명, 평택 1명, 서울 송파 1명 등입니다.
방역당국은 해당 제조업체를 폐쇄한 뒤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으나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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