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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10월 말이면 단계적 일상 회복, 이른바 ‘위드(with) 코로나’ 체제로의 전환을 시작할 수 있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습니다.

권 장관은 오늘(6일)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질병관리청 발표에 의하면 전 국민의 70% 이상 특히 고령층의 90%, 성인의 80% 이상 될 때 시작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구체적인 시기에 대해서는 “10월 말, 11월 초 이렇게 (본다)”고 말했습니다.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상 인원 제한 기준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을 수 있다는 지적에도 “공감한다”며 “단계적 일상 회복 방안에 거리두기를 단순화하고 (국민들이) 지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권 장관은 ‘거리두기 기준상 모순이 있는 부분을 과감하게 수정해 일상을 돌려줘야 한다’는 강병원 의원의 질의에 “검토 중”이라면서도 “단계적으로 갈 수밖에 없는 게 미접종자, 고위험군에 대한 보호 차원에서 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국무총리, 민간 위원이 공동 위원장으로 하는 가칭 ‘코로나19 일상회복위원회’에서 국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보건복지부가 국정감사 질의에 앞서 발표한 ‘주요 업무 추진현황’ 자료에 따르면 단계적 일상 회복은 현재의 ‘확진자 억제 중심’ 대응 체계에서 ‘중환자 치료 중심’으로 전환하고 방역과 일상이 조화를 이루는 방향으로 검토 중입니다.

권 장관은 “일상 회복의 과정에서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고 방역과 민생 간 균형을 이룰 수 있는 지속가능한 방역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