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5살 아동 인질극 일주일 만에 끝나…FBI 구출_여자 포커 게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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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남부 앨라배마주에서 통학버스를 타고 가던 중 납치돼 붙잡혔던 5살 아이가 약 일주일 만에 무사히 구출됐습니다. 자신의 집에 아이를 가두고 인질극을 벌인 납치범은 사망했습니다. 미국 연방수사국 FBI는 현지시간으로 4일 오후 앨라배마 미들랜드시티에 있는 납치범 65세 지미 리 다이크스의 집 지하실을 급습해 아동을 구해냈다고 발표했습니다. 스티브 리처드슨 FBI 특수요원은 인질 협상이 악화한데다 다이크스가 총을 든 것을 보고 아이의 안전이 당장 위험하다고 판단해 지하 벙커에 들어가 아이를 구출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선'이라는 이름의 이 아이는 평소 아스퍼거 장애를 앓고 있었으며 이번 인질극으로 다친 곳은 없지만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납치범인 다이크스가 사살됐는지 아니면 스스로 목숨을 끊었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트럭 운전사로 일하다 은퇴한 다이크스는 지난달 29일 하굣길의 통학버스에 난입해 운전사를 사살하고 어린이를 납치해 집 지하실에 가두고 경찰과 대치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