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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고교생들이 상위 학년으로 진급할수록 주요 교과목의 성적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나 사교육 양극화가 심각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교육인적자원부가 국회 교육위원회 최순영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서울과 강원, 인천, 전남, 제주 등 5개 시도의 기초생활수급대상자 가정 출신 고교 2학년생 천189명의 국어와 영어,수학 평균 성적을 분석한 결과 1학년 때보다 낮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저소득층 학생들의 국.영.수 3과목 평균 점수를 보면 1학년 때는 62.1점이었지만 이들이 2학년으로 진급해 받은 평균 점수는 61.1점으로 하락했을 뿐 아니라 전체학생 평균과의 격차도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 의원은 중산층 이상의 자녀 상당수는 사교육을 받고 있지만 저소득층 고교생들은 그렇지 못해 이같은 양극화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