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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은 현재의 고금리 상황과 경기침체 극복을 위해서는 금융투자 소득에 대한 세제 지원 등 ‘가계자산 지원 정책’이 매우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서 회장은 오늘(23일)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펀드나 기타 투자상품, 연금 보유자까지 포함하면 거의 모든 국민이 자본시장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자본시장 정책을 가계와 기업을 위한 핵심 의제로 상정하고 전향적인 정책 지원이 계속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특히 증권거래세를 2025년까지 0.15%까지 인하하는 정부의 조치는 1,400만 주식투자자는 물론 연기금이나 개인연금, 퇴직연금 등 국민의 노후에도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서 회장은 또 “특히 ‘한국에서 배당투자는 불가능하다’는 자포적인 얘기가 더 이상 나오지 않도록 적극적 기업활동의 산물인 배당금을 예금이자와는 다른 시각으로 접근하는 생산적인 프레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서 회장은 우리나라 주식 시장의 고질적인 문제인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 “공모 주식형 펀드를 포함한 장기 직·간접 주식 투자에 대한 ‘세제 인센티브’ 또한 적극 건의하겠다”며 “자본시장 관련 세제 인센티브는 세수감소보다 더 큰 효과를 창출하는 생산적인 유인이자 국민 자산형성의 동기 부여”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선진국과 비교하면 우리는 여전히 예금 비중이 높다”며 “선진국처럼 채권투자에 대해서도 장기투자 지원책을 검토해야 예금에 편중된 자금이 기업에 환류되고 국민의 자산 관리도 다양화를 통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서 회장은 홍콩H지수 하락에 따른 관련 ELS 손실 우려 등과 관련해 “ELS 등 시장의 약한 고리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고 대처해 가겠다”며 “투자자 신뢰 회복을 위해 금융투자업계 모두가 부단히 노력해야 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금융투자협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