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 공장서 이산화질소 누출…긴급 대피_무료 화재로 많은 돈을 버는 방법_krvip

강원 영월 공장서 이산화질소 누출…긴급 대피_체중을 늘리기 위해 취해야 할 것_krvip

<앵커 멘트> 강원도 영월의 한 공장에서 유해 가스인 이산화질소가 누출되면서 작업중이던 근로자들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경남 창원에서는 낡은 빌라 외벽이 무너지면서 차량 7대가 부서졌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양성모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 오후 6시쯤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팔괴농공단지에 있는 한 알루미늄 제련공장에서 이산화질소가 누출됐습니다. 가스 누출은 10여 분 정도 계속됐고 작업 중이던 근로자 등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원주지방환경청은 가스 누출 시간이 길지 않아 인체에 해를 줄 정도의 양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누출 경위를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승용차 위로 벽돌 잔해가 쌓여있습니다. 소방대원들이 건물 위에서 남은 외벽을 뜯어냅니다. 어제 오후 4시 반쯤 경남 창원시 상남동의 한 5층 빌라에서 가로 10미터, 높이 12미터의 벽돌로 된 벽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변에 주차돼 있던 승용차 7대가 파손됐습니다. 경찰은 오래된 빌라 외벽이 무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11시 반쯤 서울 일원동 일원 지하차도 입구에서 43살 오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지하차도 입구를 들이받은 뒤 택시 두 대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오 씨 등 4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음주 측정 결과 오 씨가 혈중알콜농도 0.108%의 만취 상태였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새벽 1시 반쯤 경기도 안성시 계륵리의 한 도로에서 29살 신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도로 옆 건물 외벽을 들이받고 뒤집혔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신씨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차량이 곡선도로를 달리다가 이탈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양성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