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보건장관 지명자 탈세 인정 _포커 스타에 돈을 넣는 방법_krvip

미국 보건장관 지명자인 캐슬린 시벨리우스 캔자스 주지사가 탈세 사실을 인정하고 밀린 세금을 모두 냈다고 밝혔습니다. 시벨리우스 주지사는 맥스 보커스 미 상원 재무위원장과 척 그래슬리 의원에게 보낸 서한에서 뜻하지 않은 실수를 뒤늦게 발견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에 시벨리우스 주지사 부부는 기부와 주택 매도 등과 관련해 지난 2005년 부터 3년 동안 체납한 세금 7천 달러와 이자 8백 달러를 모두 납부했습니다. 오바마 행정부는 톰 대슐 전 상원의원이 보건장관에 지명됐다가 탈세 사실이 드러나 물러나는 등 장관 지명자들의 잇따른 탈세 의혹으로 곤욕을 치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