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다음주에도 4시간 부분파업 _라이브 포커 온라인_krvip

민주노총 산하 금속노조가 다음주에 `2차 파업'에 돌입하기로 했습니다. 금속노조는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어 지난 2일 민주노총의 `쇠고기 총파업'에 불참한 사업장을 중심으로 오는 8일과 10일 4시간씩 부분파업을 벌이기로 결정했습니다. 또 11일에는 간부들이 4시간 파업에 나서고 위원장이 체포되거나 노조사무실에 공권력이 투입될 경우 전면 총파업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이에앞서 민주노총은 지난 2일 현대차와 기아차 등 금속노조 중심의 114개 사업장에서 8만8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시간 부분파업을 벌였습니다. 한편 사법당국은 이 파업을 근로조건과 상관없는 `불법 정치파업'으로 규정하고 정갑득 위원장과 남택규 수석부위원장 등 30여명에게 출석요구서를 발송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