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재촉하는 비…내일 전국 확대_빙고 광대 누구였지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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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날씨 알아보고 가겠습니다.

오늘(5일)은 종일 흐린 가운데 남부지방에는 비가 내렸는데요.

비는 점차 전국으로 확대되고, 남부와 제주에는 제법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낙산 공원에 중계차 나가 있습니다.

오수진 기상 캐스터! 서울에는 아직 비가 안 내리죠?

<리포트>

네, 지금은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락가락 하고 있고요.

서울을 비롯한 중부 지방으로는 흐린 하늘만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날이 흐려서 오늘(5일) 낮 기온이 크게 오르지 않았는데요.

종일 25도 아래에 머무르다가 지금은 기온이 내림세로 돌아섰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22도로 어제(4일) 같은 시각보다 약 2도 정도 낮습니다.

오늘(5일) 제가 나와 있는 곳은 서울 종로구 낙산 공원입니다.

종일 하늘 표정이 찌푸려져 있긴 했어도 앞서 말씀 드린 것처럼 기온이 많이 높지 않아서 낮에도, 지금도 활동하기엔 무난한데요.

날씨에 야경까지 더해지면서, 가을 밤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이 보입니다.

내일(6일)은 전국에서 우산이 필요하겠습니다.

지금 남부 지방에 영향을 주는 비구름이 밤사이 중부 지방까지 올라와 내일(6일) 전국에 비가 오겠는데요.

그 중 제주도에 많게는 120mm 이상, 남해안에는 최고 80, 전북과 경남 20에서 60mm, 그 밖의 지역은 5에서 4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비는 내일(6일) 밤에 중부 지방을 시작으로 모레(7일)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비가 내리는 동안에는 늦더위가 주춤하겠지만, 금요일부터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다시 3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지금까지 낙산 공원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