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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새벽 발생한 인천지하철 2호선 전동차 출입문 고장은 차량이 제 위치에 정차하지 못했기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교통공사에 따르면 2호선 전동차는 3일 오전 5시 55분쯤 인천시청역에 도착했지만 원래 출입문 위치보다 65cm 지난 지점에 멈춰 섰다.

무인 원격제어시스템으로 운행되는 인천철 2호선은 출입문 정위치로부터 25cm 내에 정차해야만 문이 열리도록 설계됐기 때문에 문이 자동으로 열리지 않았다.

2∼3분 정도 지나도 문이 열리지 않자 승객 중 1명이 전동차 내부 비상스위치를 눌러 출입문을 강제 개방해 승객 30여 명이 전동차 밖으로 빠져나왔다.

인천교통공사 관계자는 "신호 시스템의 문제로 전동차가 정위치에 정차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며 "문이 자동 개방되지 않아 열차 내 안전 요원에게 수동으로 문을 열라고 지시했지만 그 사이 승객들이 문을 열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개통 첫날인 7월 30일 오후 8시 18분쯤 검암역에서도 신호장치 통신장애로 전동차가 정위치에 정차하지 못하는 등 비슷한 오류가 되풀이되고 있다.

6월 1일부터 7월 10일까지 40일간 시행된 영업시운전 과정에서도 '정위치 정차 불량'이 보완, 개선해야 할 사안으로 지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