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선 투표…이르면 오전 당선자 윤곽_베토 카레로 주차 가격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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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제 45대 미국 대통령 선거가 이시각 현재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첫 여성 대통령이냐, 비주류 부동산 재벌이냐를 놓고 많은 관심을 끌어왔는데요.

워싱턴 연결합니다.

<질문>
전종철 특파원, 지금 투표가 시작된 지 제법 됐죠?

<대답>
네, 투표가 시작된지 열여섯시간 됐습니다.

투표는 뉴햄프셔의 작은 산간 마을에서 시작됐습니다.

이어서 동부 각 주가 투표에 들어갔고 순차적으로 서부쪽으로 옮겨가면서 지금은 미국 전지역에서 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미 대선 투표는 전체적으로 스물 다섯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아홉 시간 뒤에 투표가 끝납니다.

<질문>
아무래도 초미의 관심은 경합주의 승부일텐데요. 언제 출구조사 결과가 나옵니까?

<대답>
우리시각으로 오전 9시에서 10시 사이에 경합주 대부분의 출구조사 결과가 나옵니다.

플로리다와, 오하이오, 펜실베니아 등이 여기에 속합니다.

따라서 오전 10시가 승부의 분수령이라 할 수 있는데요.

당락은 정오쯤, 이르면 오전 중에 갈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질문>
그동안 돌발 사안이 불거질때마다 판세가 엎치락 뒷치락했었는데, 선거 전 최종 판세는 어떻습니까?

<대답>
네, 한마디로 클린턴이 다소 우세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선거 하루 전에 나온 각종 여론 조사를 종합해 보니까 클린턴이 3% 포인트 정도 앞섰습니다.

확보한 선거인단 수도 매직 넘버인 270명을 넘겼다는 분석도 여럿 있습니다.

이메일 재수사 무혐의 종결 이후 CNN은 클린턴의 당선 확률을 91% 트럼프의 당선 확률은 9%로 잡았습니다.

또 이때 전세계 증시가 사흘 연속 상승한 것도 클린턴에게 무게가 실리는 이윱니다.

<질문>
그래도 정작 뚜껑은 열어봐야 알텐데, 최종 결과가 나올 때까지 어떤 점을 눈여겨 봐야 할까요?

<대답>
일단 투표율인데요, 미 언론들은 투표율이 상당히 높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사전 투표자수도 역대 최대인 46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잠정 집계됐는데요.

그런데 여기서 민주당 유권자의 비율이 더 놓았다는 점, 특히 경합주에서 히스패닉의 투표율이 상승했다는 점은 클린턴에게 청신호입니다.

따라서 흑인.히스패닉.젊은층의 투표율과 트럼프의 숨은 표가 얼마나 될지가 막판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워싱턴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