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당국, 북 로켓 잔해 분석 착수…교신 안돼_리베이라오 프레토의 빙고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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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당국은 어제 서해상에서 인양된 북한 장거리 로켓 '은하 3호'의 잔해를 국방과학연구소로 옮겨 정밀 분석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분석 작업에는 군 관계자와 국방과학연구소,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전문가들이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군 당국은 미국 미사일 전문가들도 기술자문위원 자격으로 조사단에 참여시키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군 당국은 로켓 잔해를 정밀 분석하면 연료의 성분과 로켓 동체 재질, 1단 로켓 추진체의 추진력 기술 등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잔해가 발견된 해역 주변에서 로켓 엔진과 노즐 등을 추가로 회수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당분간 수색 작업을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궤도에 진입한 북한 광명성 3호-2호기의 지상 교신 여부는 여전히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군 관계자는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가 광명성 3호-2호기에 KMS3-2라는 고유 이름을 부여했지만 위성의 기능을 하지 못하는 '물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