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는 상식 저버린 내주기 협상” _라운드 포커 테이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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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저지 범국민운동본부는 두 나라간 협상결과 분석 보고서를 내고, 이번에 체결된 한-미 FTA는 '상식을 저버린 내주기 협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범국민운동본부는 지난해 8월 외교통상부가 국회에 제출한 보고자료를 바탕으로 모두 21개 분과, 88개 쟁점에 대해 한미간 협상 목표의 반영 결과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결론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범국민운동본부는 이번 보고서에서 두 나라 간 88개 쟁점을 분석한 결과, 미국측 요구는 77%가 관철된 반면, 한국측 요구는 8%에 불과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범국민운동본부는 또 정부가 협상 성과를 부풀려 홍보하기에 여념이 없다면서, 대통령이 협상이 끝나면 토론하겠다고 밝힌 만큼 노무현 대통령과 FTA 협상단은 공개 토론에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