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공기업 대표 ¾, 공무원·정치인 출신”_오늘 경기는 코린치안이 승리했습니다_krvip

“지방공기업 대표 ¾, 공무원·정치인 출신”_베토 차르퀘아다스 차량_krvip

지방공기업 대표 열 명 가운데 일곱 명 정도는 퇴직한 지방 공무원이나 지방의회 의원 출신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지방공기업 가운데 대표가 공석인 곳을 제외한 127곳 가운데 75% 정도인 95곳의 사장이나 이사장이 지방공무원이나 정치인 출신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전국 지방공단의 경우 퇴직 공무원과 정치인이 77곳 가운데 90%를 넘는 70곳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가들은 지방 공기업 대표을 뽑을 때는 추천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지자체장이 임명하도록 돼 있지만 형식적인 절차에 불과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이럴 경우 해당 지자체장과 유착돼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경영 자율성이 떨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