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野, 27일부터 행정수도 최종 대안 논의 _돈 벌 수 있는 아이디어를 원해요_krvip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은 각 당의 신행정수도 후속 대책 최종안을 오는 27일까지 확정해 논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국회 신행정수도 후속대책 특위는 오늘 소위원회를 열고 정부가 이번 주 중 후속 대책 단일안을 국회에 제출하면 이 안을 토대로 각 당 의원총회 등을 거쳐 최종안을 마련한 뒤 오는 27일까지 특위에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여야는 이에 따라 오는 27일부터 각 당의 최종안을 서로 비교.검토해 특위차원의 최종 대안을 마련한 뒤 다음달 말까지는 의원입법 형태로 특별법을 발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오늘 특위 소위에서는 특별법 초안에 대한 정부 측의 설명이 있었지만, 법안명과 내용에서 여야 간에 이견이 있어 각자 충분히 검토한 뒤 다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여야는 현재까지 충남 연기.공주지역에 행정기능을 중심으로한 다기능 복합도시를 건설한다는 데는 의견의 일치를 봤지만, 이전해야 할 행정 부처의 범위 등을 놓고 이견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