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으로 크게 올랐던 채소 값 안정 되찾아_빙고 정글은 정말 돈이 된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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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일 앵커 :

한 달 가까이 계속된 가뭄으로 크게 뛰었던 채소류 값이 다시 가품전의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성창경 기자가 취재 했습니다.


성창경 기자 :

국내최대 규모의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30도를 웃도는 무더위속이지만 진열된 배추에 생가가 돌고 고객의 발길도 늘었습니다. 오늘 반입된 배추는 4.5톤 트럭 한대에 백십만원 가뭄이 극성을 부렸던 지난달 하순의 3백3십만원보다 3분의2나 뚝 떨어 졌습니다. 반입량도 하루 7백톤에서 천2백톤으로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소비자 가격은 한단에 3천5백원으로 열흘전보다 절반정도 내렸습니다. 채소류 가격은 시장과 상인에 따라서 가격이 서로 달라 소비자들이 느끼는 가격 내림세도 천차만별 입니다.


시 민 :

가뭄 때는 5천원 했었는데요, 지금은 4천원이니까 한 천원정도 싸졌죠.


시 민 :

그때는 한포기에 7천5백원까지 갔었는데, 오늘은 2천원이니까 많이 싸졌죠.


성창경 기자 :

무도 사실은 마찬가지여서 4.5톤 트럭한대에 2백55만원 하던 것이 오늘은 백2십만원으로 절반이상으로 떨어졌습니다.


경영원 (가락동시장 관리공사 조사과장) :

비가내리면서 생육이 좋고 상품성이 양호하면서 또한, 휴가철을 맞이해서 소비량이 감소 되면서 가격이 내리고 있습니다.


성창경 기자 :

이와 함께 고추가격은 만4천5백원에서 5천250십원으로 64%난 떨어졌고, 양파는 29%, 오이는 14% 그리고 마늘은 8%나 떨어졌습니다. 그러나 끝물에 접어든 수박과 참외등 과일류 값은 반입량이 줄어들면서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성창경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