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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3일 더불어민주당 원내지도부와의 청와대 오찬 회동에서 '여야 원내대표 초청 회동' 추진 의사를 밝힌 것을 놓고 자유한국당은 "국면전환용에 불과하다"며 평가 절하했으나, 국민의당은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25일(오늘)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자신들에 대한 여론과 국민 정서가 너무 안 좋으니까 국면 전환을 위한 원내대표 회동을 요청하는 것"이라며 "청와대가 애들 장난치는 데인가"라고 비판했다.

김 원내대표는 앞서 전날 기자회견에서도 "(문재인 정부가) 보복정치를 즉각 중단하지 않으면 국면전환을 위한 원내대표 회동은 별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반면,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를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원내대표들끼리) 조만간 만나기로 했고 법안을 가지고 이야기할 것"이라며 다음 주 중 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전날에도 기자들에게 청와대 회동과 관련해 "지난해 5월에 만나고 1월에 제안하는 것은 협치의 태도가 아니다"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야당으로서는 참여하는 게 도리"라고 말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