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남·한탄강댐, 임진강 홍수예방 ‘효과↑’_화려한 보석 슬롯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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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연천 임진강 본류 군남홍수조절댐과 임진강 지류 한탄강에 건설된 한탄강댐이 임진강 하류 홍수예방에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진강건설단은 "지난해 11월 한탄강댐이 가동되면서 군남댐과 연계가 가능하게 돼 북한 황강댐 방류에 따른 대응능력과 홍수조절 능력이 배가됐다"고 밝혔다.

실제로 군남댐 가동 전인 2009년 황강댐 무단 방류에 따른 인명사고 외 현재까지 임진강 하류 지역에서는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

군남댐과 한탄강댐은 임진강 유역에서 1996년, 1998년, 1999년 세 차례 대홍수로 128명의 인명 피해와 9천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자 임진강 하류 수해방지 종합대책으로 건설됐다.

군남댐은 군사분계선에서 10㎞ 떨어진 지점에 저수용량 7천160만t 규모로 2010년 7월 가동을 시작했다.

한탄강댐은 지난해 11월 가동을 시작했으며 총 저수용량은 2억7천만t이다.

지난 2∼3일, 9∼11일 경기북부에 많은 장맛비가 내렸지만, 의정부, 구리, 포천지역에 주택 침수, 가평지역 토사 유출, 양주지역 옹벽 붕괴로 인한 이재민 3명 발생 외에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