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운전경력 꾸며 알선한 일당 3명 구속 _라그나로크에 맞는 샌들_krvip

지난 5월 KBS가 보도한 '버스 기사 운전 경력 위조'와 관련해 돈을 받고 운전 경력을 위조한 알선업자와 가짜 경력을 이용해 취업한 버스 기사 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버스 운전 경력을 위조한 혐의로 모 알선업체 대표 49살 박 모씨 등 알선업자 4명을 구속하고 가짜 경력으로 취업한 혐의로 버스 기사 40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박 씨 등 알선업체 대표 5명은 2005년 3월부터 올해 5월까지 약 4년 동안 버스 기사로 취업하려는 150여 명에게 가짜 경력을 만들어주고 취업을 알선한 대가로 한 사람당 80만 원에서 2백만원을 받는 등 모두 2억여 원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버스 기사 구직자에게 평균 6시간 정도의 불법 연수를 시켜주고 마치 수년 동안 운전을 한 것처럼 경력 증명서를 꾸며 버스회사에 넘긴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