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美 동맹 토론회 _쿠스쿠스를 팔아 돈 버는 방법_krvip

돈 오버도퍼 미 존스 홉킨스 대학 겸임교수는, 양국 국민과 지도층 차원 모두에서 오랜동안 지속돼 온 한미동맹이 곤경에 처해 있다고 믿는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민들이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당분간은 지속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오버도퍼 교수는 오늘 고려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서울 평화 강좌에서, 현재 한미동맹을 살려가고 있는 것은 서로를 잘 알고 협력 의지가 있는 양국의 외교, 군사분야 실무 관료들이며, 양국 일부 고위층의 불신에도 불구하고 한미는 6자회담과 주한미군 재배치 등 여러 현안에서 잘 협력해 왔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미 동맹은 지속될 수 있는가"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번 강좌는 동시통역으로 진행됐으며, 홍규덕 숙명여대 교수와 이신화 고려대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