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학생영화축제 ‘GFSF 2016’ 14일 수원서 개막_부분 베팅을 종료하는 것이 무엇인가요_krvip

국내 유일 학생영화축제 ‘GFSF 2016’ 14일 수원서 개막_워터 엠파이어 베토 카레로_krvip

국내 유일의 학생영화축제인 경기필름스쿨페스티벌(GFSF 2016)이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수원시 메가박스 영통에서 열린다.

경기콘텐츠진흥원과 경기영화학교연합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경기필름스쿨페스티벌은 학생 영화인 양성을 위해 지난해 처음 시작된 가운데, 올해는 첫해보다 두 배 늘어난 상영관을 통해 극, 실험과 다큐멘터리 등 다채로운 학생영화들을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영화축제에는 경희대와 단국대, 대진대, 동아방송예술대, 명지대, 서울예대, 성결대, 수원대, 용인대 등 경기지역 9개 대학 소속 영화과와 경기예고와 계원예고, 안양예고, 한국애니고 등 4개 고교 영화과 학생들이 제작한 단편영화 27편, 지난해 행사를 통해 제작지원을 받은 12편 등 모두 39편의 작품이 3일 동안 7개의 섹션을 통해 관객들과 만나게 된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 기간에는 영화전공 학생들과 영화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영상기술 특강과 다큐멘터리 특강 등 다양한 교육행사도 마련될 예정이며, 청소년 관객의 폭넓은 참여를 위해 지정영화를 관람하고 비평감상문을 작성하는 ‘나도 영화비평가다!’ 행사가 올해 처음 선을 보인다.

경기도는 지난해 페스티벌을 통해 선보였던 작품들이 전주국제영화제와 미쟝센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 등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기 때문에 올해 국내외 영화제를 누빌 각 학교의 대표작들을 미리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