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대규모 시위 “웡안현 여학생은 익사” 최종 결론 _산타마리아의 포커 클럽_krvip

중국 정부는 지난 달 28일 구이저우성 웡안현 주민 3만여명의 대규모 시위를 촉발한 여고생 사망 사건이 익사사건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중국 신화통신은 17살의 리수펀양이 익사한 것으로 최종 결론 났다는 제 3차 부검확인서를 구이저우성 공안청 주임 법의학자가 리양의 부모들에게 전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자궁검사결과, 리 양이 처녀상태였다고 말해 성폭행당했다는 소문을 일축했습니다. 웡안현 주민 3만여명은 지난 달 28일 강에서 숨진 채 발견된 리 양이 고위층 아들로부터 성폭행 당했음에도 당국이 은폐하려 한다며 과격 시위를 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