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연합사·210화력단 먼저 잔류 요청’ 사실 아니다”_듀얼 슬롯 비디오 카드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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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의 한미 연합사와 경기도 동두천의 미군 210화력여단이 현재 위치에 잔류하는 것을 우리 정부가 요청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정부는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국방부는 서울 용산과 경기 동두천의 한미 연합사령부와 미 210 화력여단 이전이 늦어지는 이유가 한국 정부 요청 때문이라고 밝힌 미군 기관지 '성조지'의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습니다.

국방부는 한미 연합사 본부가 용산에 남게 된 것은 한미 어느 일방의 제의가 아니라 한미 국방당국 공동의 논의를 거쳐 결정된 사안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미군 210화력여단 잔류도 북한의 장사정포 위협에 대한 대응을 검토하면서 한미 국방 당국이 공동으로 판단해 결정내린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국방부는 한미 연합사 본부와 미210화력여단이 현재 위치에 머무는데 따른 구체적인 비용은 아직 산출되지 않았다며, 향후 소요 비용과 배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추가 협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6일, 미군 기관지 '성조지'는 용산의 연합사와 동두천의 미군 210화력여단을 현재 위치에 잔류시켜 줄 것을 한국 정부가 요구해 결정됐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