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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은 북한이 핵 관련 기술을 다른 나라에 수출할 가능성이 있어 이를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 최규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 국가정보국은 올해 세계 안보위협 요인으로 이란과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확산을 꼽았습니다. 상원 정보위원회에 출석한 클래퍼 국가정보국장은 북한은 핵기술을 수출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이를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클래퍼 (미국 국가정보국장) : “북한의 젊은 지도자 김정은이 기존의 무기 수출 정책을 변경하리라 기대하지 않습니다.” 클래퍼 국장은 또 김정일 사망으로 새 지도자가 된 김정은의 권력 장악 정도를 판단하기에는 이르다고 말했습니다. 파인스타인 정보위원장은 김정은을 28살의 독재자로 지칭하며 정보기관으로 부터 보고받은 북한의 위협이 우려할 정도라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파인스타인(미국 상원 정보위원장) : “28살된 독재자가 핵무기와 탄도 미사일을 관리하고 있다는 것은 깊이 우려할 사안입니다.” 파인스타인 위원장은 그러나 구체적인 보고내용에 대해서는 기밀사항이라며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오늘 청문회는 아프간, 이라크 전쟁 이후 미국의 최대 안보위협은 이란과 북한이란 점을 재각인시켰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