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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근찬 앵커 :

한편, 재계는 이번 노사정 대타협이 국난극복의 일대 전기가 될 것으로 환영했습니다. 재계는 특히 이번 협상과정에서 노동계가 보여준 공생의 정신을 살려서 고용안정과 또 실업대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송종문 기자입니다.


⊙송종문 기자 :

국난을 극복하려는 온국민의 의지를 대내외에 과시한 쾌거, 재계를 대표하는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이번 노사정 대타협에 대해 이렇게 논평했습니다. 갈등과 대립관계로만 비쳐져온 한국의 노사관계에 대한 해외의 부정적인 인식을 말끔히 씻어버렸을 뿐 아니라 국민들에게도 스스로의 힘으로 이번 위기를 벗어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었다는 평가입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도 대타협으로 국난극복의 대전기가 마련됐으며, 특히 협상 과정에서 도출된 협력의 정신이야말로 가장 큰 수확이라고 밝혔습니다.


⊙조남홍 (경총 부회장) :

산업계에서 얻었다라고 하는 것은 대타협의 정신입니다. 노사간에 협력을 하겠다고 하는 정신, 그 정신을 얻은 것이 가장 큰 것이다.


⊙송종문 기자 :

재계는 노사정의 합의내용들이 이달중 법제화되면 구조조정 작업이 큰 추진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손병두 (전경련 부회장) :

노동시장의 유연성이 확보됨으로 해서 기업의 경쟁력을 높힐 수 있고 그래서 앞으로 더욱더 수출도 하고 IMF 체제를 극복할 수 있는 하나의 제도적인 보완책이 이루어졌다.


⊙송종문 기자 :

재계는 구조조정 과정에서 발생한 해고를 최소화하고 임금채권 보장기금에 대한 자금부담 등을 통해 실업의 고통을 분담함으로써 대타협의 정신을 살려나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KBS 뉴스, 송종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