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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이 이른바 '셀프공천' 논란을 빚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를 향해 잇따라 강도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안철수 대표는 21일(오늘)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대표는 공천도 특정인을 대선 후보로 만들기 위한 수단으로 전락시켰다"며 "광기의 정치를 멈춰야 한다" 고 말했다.

천정배 대표도 "비례대표 5선 국회의원에 사실상 당선이 확정된 건 세계사적인 일"이라며 "기네스북에라도 올려야겠다" 고 비판했다.

또 김 대표가 자신을 비례대표 2번에 셀프공천한 것의 정당함을 주장하면서, 고(故)김대중 전 대통령을 빗댄 것에 대해서도 강도높은 비판이 이어졌다.

앞서 김 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김 전 대통령이 13대 총선 당시 평민당 비례대표 순번 12번을 받은 것을 두고 국민에게 표를 달라고 호소한 것을 언급했었다.

김희경 국민의당 대변인은 논평에서 "김 전 대통령은 희생과 헌신으로 자청해서 후순위를 받은 것" 이라며 "김 대표와 비교대상이 될 수 없으며, 김 전 대통령을 모욕했다" 고 강하게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