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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방송총국의 보도> 대구지방검찰청은 오늘 지난 95년 대구 지하철 가스 폭발사고 당시 희생자들을 위해 모금한 성금을 대한예수교 장로회 남대구 노회측이 유용한 의혹이 있다는 진정서를 접수하고 진정인과 노회측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유족회측이 진정서에서 대한 예수교장로회 남대구노회가 전국 각 교회를 통해 4천 2백여만원의 성금을 거뒀으나 이 가운데 3천만원만 전달된 사실이 드러났다는 주장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남대구노회측은 이에대해 지난해 9월 자체조사 결과 성금을 담당한 황 모씨가 성금 일부를 다른 목적으로 사용한 사실을 밝혀내고 자체징계했다고 밝히고 그러나 남대구노회측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진정인과 남대구노회측을 상대로 수사를 벌여 혐의사실이 드러날 경우 관련자들을 사법처리할 방침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