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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만수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까지 낙마하면서 여야는 한 목소리로 청와대 인사검증 시스템을 비판하며 문책을 요구했습니다.

청와대는 당혹스러워하면서도 짧은 기간의 검증에 일부 한계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석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주 법무차관 사퇴 당시 인사검증 시스템을 강도높게 비판했던 새누리당이 더욱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검증 과정을 반성하고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서병수(새누리당 사무총장) : "사실 관계 여부를 떠나 집권당의 책임있는 정치인으로서 국민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민주통합당은 인사 참사 수준이라며, 문책과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사퇴한 한만수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은 수사 대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박기춘(민주통합당 원내대표) : "대통령이 사과하고 인사 검증 책임지고 라인을 교체할 것을 촉구합니다."

청와대는 고위공직 후보자들의 연이은 낙마에 당혹스런 분위깁니다.

민정수석실이 한만수 후보자를 검증했지만, 해외계좌 추적 등은 짧은 기간 때문에 현실적으로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른 관계자도 수사가 아닌 만큼 현금이나,보석,해외 계좌 등은 검증이 어렵다며, 후보자의 자기 검열이 철저하지 않았던게 아쉬웠다고 말했습니다.

곽상도 민정수석을 비롯한 청와대 참모들은 대통령 취임 한 달만인 어제 임명장을 받았습니다.

청와대는 인사검증 라인 문책은 논의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석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