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값, 정유사 내려도 주유소 안내려 _수영장이 있는 베토 카레로 근처 호텔_krvip

정유사가 주유소에 판매하는 휘발유 가격을 내려도 주유소는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가격을 내리지 않다가 정유사가 올리면 주유소도 올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정유사가 석유대리점과 자영주유소에 판매한 휘발유의 평균 가격은 6월 넷째 주 1리터에 천 764원 44전으로 6월 첫째 주에 비해 15원 90전이 내렸습니다. 하지만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가격은 6월 넷째 주 1리터에 천 906원 83전으로 6월 첫째 주에 비해 25전만 내려 거의 변동이 없었습니다. 이와 달리 정유사가 판매가격을 올리면 주유소도 가격을 높여서 팔고 있습니다. 주유소협회 관계자는 정유사의 주간 판매가격은 직영 주유소에 파는 가격으로 주유소 대부분은 월말에 정산할 때 정확한 공급가격을 알기 때문에 주간 시황을 반영하기는 쉽지 않다고 말했습니다.